현대제철, '슬래그 어떻게 하면 좀더 잘 활용할까?'

인천, ‘Slag Dual Door 기술회의’ 개최

2011-10-10     박형호

 인천공장은 지난달 29일 연구동에서 ‘Slag Dual Door 기술회의’를 개최했다. 생산기술팀 주관으로 열린 회의에는 제강 및 공무 팀장과 기장등 20여명이 참석했다. Slag Dual Door의 최적 운용 방안 협의를 위해 마련된 회의에서는 Slag Dula Door의 기존·신규 설치 공장의 운용 현황 및 문제점을 비교·발표하고 설치 효과 극대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인천공장은 지난달 30일 연구동에서 ‘전기로 슬래그 중 유가 금속 환원 기술’이라는 주제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생산기술팀이 주관한 세미나에는 인천·포항·당진 관련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울산대 재료공학과 박주현 교수의 ‘슬래그의 환원 거동에 미치는 환원제의 영향’과 ‘슬래그의 환원 속도론’ 등의 발표로 진행됐다.

 생산기술팀은 향후 회사가 개발한 Slag Dual Door를 활용한 회수율 향상을 위해 산학 협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