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유럽 위기 해결 기대감, 비철금속 큰 폭 상승

▒ 달러화 약세로 주요 비철금속 상승세, 전기동 7500 선 저항 테스트
  주말에 개최된 독일과 프랑스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유로존 재정 위기 여파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은행들을 지원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유로존 금융 시장을 안정시키고 그리스 재정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포괄적인 방안을 마련해 다음달 초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제시하기로 합의하였다. 이에 따라 유로존 주요 증시는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주요 통화는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럽거래시간에 2% 이상의 폭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일주일간 LME Week 행사가 끝나고 중국도 긴 연휴를 마치고 시장에 복귀하면서 향후 중국의 행보에 관심이 쏠려 었었다. 그러나 오늘 재개장한 상해 증시는 약보합세를 나타내 하락세를 지속하는 모습이었으며 비철금속 시장에서 중국의 매수세는 굉장히 조심스런 모습이다. 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중국측 참여자들이 그리스 등 유로존의 재정위기 여파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시장의 안정여부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