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2011-10-11 정호근
. LME 구리, 프랑스와 독일 정상들의 합의로 인한 유럽 해법 기대감과 달러화 약세로 상승
. LME 구리 재고량 4,575톤 감소
전일 독일과 프랑스 정상들이 이달말까지 유로존 안정을 위한 조치를 마련하자는 데 합의하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져 10일 전기동 가격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시장관계자들은 아직 세부안이 확정되지 않은데 따른 경계감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공격적인 매수세는 피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미 달러화의 약세가 전기동 가격 상승에 힘을 더하는 모습이었다.
10일 LME 전기동 재고량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한국의 warehouse에서의 감소가 두드러 졌다. 또한 이날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전기동의 cancelled warrants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말레이시아의 Klang과 한국의 광양, 인천, 부산에서의 증가세가 나타났다. 이날 LME의 전기동 재고량은 4,575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알루미늄 가격 역시 전기동 가격과 연동하여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로존 해법 기대감과 미 달러화의 약세로 인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LME 알루미늄 재고량 또한 4,000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