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STS 산업 하반기 구조적 역풍 우려
日 노무라, 설비과잉·시장 리더 부재·수입 증가 등 직면
2011-10-12 유재혁
일본 노무라투자은행이 유럽의 스테인리스 산업이 구조적 역풍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스테인리스 산업은 설비능력 과잉과 시장 리더의 부재, 그리고 수입 제품 증가 등의 영향으로 최근 몇 개월간 복합적인 문제에 봉착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니켈 가격 급락과 함께 계절적인 수요 위축 그리고 경기 불안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스테인리스 제조업체들의 하반기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수요회복이 당분간 쉽지는 않아 보인다며 하반기 수요 위축 등으로 유럽 스테인리스 업체들의 하반기 수익확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