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철강 등 부산상공인, 김해 가야CC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양해각서 체결
2011-10-17 전민준
가야개발 매각 주관업체인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부산상공인 컨소시엄이 설립한 투자목적회사(SPC) 신어홀딩스가 가야개발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어홀딩스는 지난 6일 3개 업체가 참가한 경쟁 입찰에서 1,551억원을 제시했다. 2위 업체 1,480억원보다 71억원 높았다.
신어홀딩스는 ▲세운철강(대표 신정택·부산상의 회장) ▲넥센(대표 강병중) ▲서원유통(대표 이원길) ▲태웅(대표 허용도) ▲삼한종합건설(대표 김희근) ▲성우하이텍(대표 이명근) ▲쿠쿠(대표 구자신) 등 7개 법인이다.
7개 법인의 소유 지분은 7분의 1씩에 초대 사장은 서원유통의 이원길 대표가 맡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