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사랑의 테디베어’ 제작

직접 만든 인형·카드,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전달

2011-10-17     박진철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지난 15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테디베어 인형을 만들어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홍길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인천 미추홀외고생, 난치병아동 중창단 및 가족 등 약 200명이 동참해 150여 개의 인형을 만들고,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카드를 작성했다. 행사에 참가한 허동녕 대리는 “생각보다 바느질이 쉽지 않아 처음엔 힘들었지만, 곰인형을 받고 좋아할 아이들의 모습을 상상하며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만들었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날 완성된 인형들과 카드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전달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해부터 인천지역아동센터 50곳과 일대일 자매결연을 맺고 저소득층 청소년 및 아동 지원에 나서는 등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