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체결 이후, 무역흑자 단숨에 3배 증가

2011-10-18     박형호

  한국이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국가들과의 교역에서 거둔 흑자가 발효 전보다 약 3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에 따르면 FTA를 발효 중인 5개 국가 권역에서 지난해 거둔 무역흑자는 188억 달러로 발효 전 70억 달러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무역 흑자액의 39%에 이르는 규모라고 외교통상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