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세로 출발

2011-10-20     문수호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전날보다 3.60원 오른 1,135.50원으로 출발했다. 현재 1,133.60~1,136.50원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환율 상승은 뉴욕 증시 약세 여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경기평가보고서인 베이지북에서 성장 속도가 느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위험자산 기피 심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