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절차 신청’ 범양건영, 하루 만에 C 등급 강등

전일 해외개발 부실 우려로 BB에서 B+로 하향조정

2011-10-21     전민준
  한국신용평가는 21일 범양건영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신용등급을 기존 B+에서 C로 하향 조정했다.

  해외개발사업 부실 우려로 BB에서 B+로 강등한 지 하루 만에 이뤄진 조치다.

  한신평은 “범양건영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개시신청, 재산보전처분신청 및 포괄적 금지명령신청을 접수함에 따라 하향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앞으로 법원의 결정을 받는 시점에 범양건영의 BW 신용등급을 D로 평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