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IR>포스코, 3분기 영업익 주춤
글로벌 경기 부진 영향…환평가손 영향 순익도 감소
2011-10-21 유재혁
포스코의 지난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3분기에 비해서는 증가했으나 올해 2분기에 비해서는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는 21일 여의도 증권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2011년 3분기 기업설명회'를 통해 3분기 매출액이 16조9,530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11조1,860억원에 비해서는 5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지난 2분기 17조470억원에 비해서는 다소 주춤했다.
영업이익 역시 올해 3분기 1조2,980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1조2,330억원에 비해 다소 늘었으나 올해 2분기 1조7,460억원에 비해서는 다소 줄어들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올해 3분기 7.7%에 불과해 지난해 3분기 11%, 올해 2분기 10.2%에 비해 크게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순이익 역시 환평가손 1조800억원 영향으로 3,330억원에 머물면서 지난해 3분기 1조830억원과 올해 2분기 1조3,720억원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