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2011-10-24     정호근
  금주 전기동은 한때 6700레벨까지 하락했으나, 금요일 7100레벨을 회복하며 거래를 마쳤다. 금주의 큰 변동성은 역시 유로존으로부터 나옴. 전기동은 스페인, 프랑스의 신용등급 강등 및 강등 가능성 소식에 하락세를 보임.

  주초에 독일 재무장관의 EU정상회담에 대한 부정적 발언으로 비철시장은 하락세를 보였고, 목요일에 나온 EU정상회담 취소가능성 루머로 6%이상의 급락세. 금요일 기술적 지지와 EU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며 7100레벨을 회복. 23, 26일 양일에 거쳐 예정된 EU 정상회담이 7000레벨을 지킬 수 있는 가에 이슈가 될 것임.

  중국의 3분기 GDP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9.1%를 보임. 2분기 수치 (9.5%)와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최근 중국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억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에서 큰 악재가 되지 않음.

   LME 전기동 재고는 447,800ton로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으며, Cancelled Warrant는 60,275ton을 기록했음. Cancelled Warrant는 전일 대비 14%증가한 수치로 물량이 한국과 싱가폴에 몰려있다는 점에서 중국의 Restocking이 진행 중이라는 분석. 또한, 페루와 인도네이사 광산의 생산차질도 지속되고 있는 점은 가격 지지 요소로 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