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기업과 예술의 만남', 총 83커플 한자리에
대기업 결연 23커플, 중소·중견기업 매칭펀드 60커플
포스코 SSC 세운철강 및 대창스틸 꾸준한 지원
2011-10-25 전민준
올해 결연커플은 대기업-예술단체 23쌍, 중소․중견기업-예술단치 60쌍 등 총 83쌍으로 지원금액은 지난 해 45억에서 올해 48억으로 상승했다.
급변하는 불안한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예술단체 지원은 꾸준했다.
대기업들의 결연 지원금액은 약 30억 원으로 지난해와 같고, 중견기업까지 대상을 넓힌 예술단체 매칭펀드 사업은 지난해 50개 기업이 15억 원을 지원한 것에서 10개 기업이 늘어 총 60개 기업이 18억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상승했다.
2005년 12월에 시작된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s&Business)’은 기업과 문화예술이 함께 발전하는 전략적 파트너십 지원프로그램이다.
‘기업과 예술의 만남’사업의 일환인 예술지원 매칭펀드는 올해 5년째를 맞이하여 부분적인 변화를 도모하였다. 예술의 사회적 기여에 대한 사회 전반의 상생 분위기와 발맞춰 올해는 지원 대상을 중견기업까지 넓혀 기업의 예술지원 저변을 확대한 것이다.
여기에는 포스코 냉연스틸서비스센터(SSC)인 세운철강(회장 신정택)이 참여하여 부산가야금연주단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대창스틸(회장 문창복)도 서울모테드합창단의 정기연주회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