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리 수급전망-형강>2012년 명목소비 3.0% 증가
수출은 1.1% 증가, 수입은 4.4% 감소 전망
포스코경영연구소(이하 포스리)는 최근 발표 전망을 통해 2011년 형강 명목소비가 1.0% 감소하고, 2012년에는 민간 부문을 중심으로 한 회복 기조에 따라 3.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1년 형강 명목소비는 정부 SOC 예산 축소와 재정건전성 강화에 따른 토목사업 발주 감소, 주택경기 회복 부진의 영향으로 1.0%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2012년 형강 명목소비는 민간 부문을 중심으로 하는 설비투자 증가와 주택경기의 점진적 회복으로 3.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형강 수급 전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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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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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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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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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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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
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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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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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
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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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
2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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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
4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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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2분기 |
|
3분기 |
4분기 |
|
|
총수요 |
천톤 |
5,516 |
1,388 |
1,521 |
2,910 |
1,288 |
1,357 |
2,645 |
5,555 |
1,412 |
1,563 |
2,975 |
1,313 |
1,402 |
2,715 |
5,690 |
전년비% |
5.7 |
-9.3 |
-0.8 |
-5.0 |
13.3 |
3.1 |
7.8 |
0.7 |
1.7 |
2.7 |
2.3 |
1.9 |
3.3 |
2.6 |
2.4 |
|
전기비% |
5.7 |
5.5 |
9.6 |
18.6 |
-15.3 |
5.4 |
-9.1 |
0.7 |
4.1 |
10.7 |
12.5 |
-16 |
6.8 |
-8.7 |
2.4 |
|
|
천톤 |
3,927 |
1,001 |
1,091 |
2,092 |
892 |
905 |
1,797 |
3,889 |
1,035 |
1,138 |
2,173 |
903 |
930 |
1,833 |
4,006 |
명목 |
전년비% |
7.9 |
-13.7 |
2.1 |
-6.1 |
11.2 |
1.0 |
5.8 |
-1.0 |
3.4 |
4.3 |
3.8 |
1.2 |
2.8 |
2.0 |
3.0 |
|
전기비% |
7.9 |
11.8 |
9.0 |
23.2 |
-18.3 |
1.5 |
-14.1 |
-1.0 |
14.4 |
10 |
20.9 |
-20.7 |
3.0 |
-15.6 |
3.0 |
|
천톤 |
1,589 |
387 |
430 |
817 |
396 |
452 |
848 |
1,665 |
377 |
425 |
802 |
410 |
472 |
882 |
1,684 |
수출 |
전년비% |
0.6 |
4.5 |
-7.4 |
-2.1 |
18.4 |
7.6 |
12.4 |
4.8 |
-2.6 |
-1.2 |
-1.8 |
3.5 |
4.4 |
4.0 |
1.1 |
|
전기비% |
0.6 |
-739.0 |
11.1 |
8.3 |
-7.9 |
14.1 |
3.8 |
4.8 |
-16.6 |
12.7 |
-5.4 |
-3.5 |
15.1 |
10.0 |
1.1 |
|
천톤 |
4,328 |
1,016 |
1,199 |
22,156 |
1,026 |
1,133 |
2,159 |
4,374 |
1,030 |
1,273 |
2,303 |
1,074 |
1,185 |
2,259 |
4,562 |
생산 |
전년비% |
0.8 |
-9.2 |
2.7 |
-3.1 |
9.4 |
2.6 |
5.7 |
1.1 |
1.4 |
6.2 |
4.0 |
4.7 |
4.6 |
4.6 |
4.3 |
|
전기비% |
0.8 |
-8.0 |
18.0 |
8.4 |
-14.4 |
10.4 |
-2.5 |
1.1 |
-9.1 |
23.6 |
6.7 |
-15.6 |
10.3 |
-1.9 |
4.3 |
|
천톤 |
1,188 |
372 |
322 |
695 |
262 |
224 |
486 |
1,181 |
382 |
290 |
672 |
239 |
217 |
456 |
1,128 |
수입 |
전년비% |
28.7 |
-9.6 |
-12.0 |
-10.7 |
31.6 |
6.1 |
18.5 |
-0.6 |
2.6 |
-10.0 |
-3.2 |
-8.8 |
-3.1 |
-6.2 |
-4.4 |
|
전기비% |
28.7 |
76.3 |
-13.5 |
69.3 |
-18.7 |
-14.5 |
-30.0 |
-0.6 |
70.5 |
-24.1 |
38.3 |
-17.6 |
-9.2 |
-32.1 |
-4.4 |
※2012년 3/4분기는 추정치, 이후는 POSRI 전망치 |
2012년 선거와 실물경기 회복을 위한 조기 재정 집행이 예상되면서 형강 명목소비는 2012년 상반기에 3.8%, 하반기에 2.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내 건설사업이 2012년부터 점진적인 회복 기조로 전환됨에도, 글로벌 경기 악화와 유럽 국가 재정 위기설이 대두하면서 유럽 국가가 발주하는 대형 조선용 형강 수요가 급감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다.
2012년 형강 수출은 중국의 재정 긴축, 유럽 재정 위기 등의 불안 요인에도 신흥국 설비투자가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가 전망됐다. 2012년 상반기 형강 수출은 민간 부문 설비투자가 지속되고 국내 건설경기 회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내년 하반기에는 중국, 일본을 제외한 동남아 신흥국의 설비투자 증가로 수출 규모가 확대돼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포스리는 내다봤다.
한편, 2012년 형강 수입은 점진적인 글로벌 경기 회복과 국내 건설경기 상승에 따른 제강사의 생산 증대로 4.4% 감소가 예상됐다. 수입의 지역별 분포는 엔화 강세 지속과 중국 내수 감소의 영향으로 일본산 비중은 감소하고 중국산 수입 비중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형강 생산의 경우는 2011년 상반기에 부진했던 공공 토목 공사 발주가 하반기에 증가세로 전환되고, 세종시 및 혁신도시 건설사업으로 인한 정부 주도의 건축공사 투자가 본격화하면서 2012년 형강 생산은 4.3% 증가할 것으로 포스리는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