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re/Tube' 세계 최고 제품·기술, 2012년 한자리에

2012년 3월 26~30일 獨 뒤셀도르프서 ‘와이어·튜브 전시회’ 개최
세계 와이어/파스너/튜브 산업 및 신기술 동향 확인할 최고의 자리

2011-10-28     차종혁

  제13회 Wire/Tube 전시회‘가 메쎄뒤셀도르프(사장 요하임 섀퍼) 주최로 2012년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10월 28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전시회 설명회에서 요아힘 섀퍼 메쎄 뒤셀도르프 사장은 “이번에 제13회째를 맞이하는 ‘와이어 및 케이블 전시회’와 ‘튜브 및 파이프 전시회’는 전 세계2,000여개의 업체가 전시회에 참여해 각 분야에서 진행되는 혁신을 집약해서 보여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2010년에 개최된 제12회 메쎄뒤셀도르프 와이어/튜브 전시회는 순수 전시면적 9만6,000㎡ 규모의 전시장에 58개국 2,391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100개국 6만9,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2012년 전시회에서는 특히 스프링 제조, 재료성형기술 및 파스너 분야가 가장 큰 관심의 대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Wire 2012’는 축구장 3개 넓이인 1만3,000㎡의 전시면적에서 스프링, 파스너 제조기계 및 장비와 첨단기술을 선보인다. ‘Wire 2012’ 전시분야는 △와이어 제조 및 공정 기계 △프로세스 엔지니어링 도구 △가공 기술용 부자재 △원자재 △특수 와이어/케이블 △제어 계측 기술 △실험 기술 △특수 분야 △물류/운송 △환경보호/에너지효율 등이다. 

  'Tube 2012'는 플라스틱과 복합소재로 만든 경량관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업계 선도업체들의 최신 송유관용(OCTG) 관련 제품 및 기술도 선보인다.

  ‘Tube 2012' 전시분야는 △원료 △튜브 및 액세서리 △튜브 제조 기계 △중고 및 재생 기계 △튜브 관련 무역 및 서비스 △파이프라인 △송유관용(OCTG) 기술 △튜브 공정 기술관련 도구 및 부자재 △제어 계측 기술 △텍스트 엔지니어링 △특수 분야 △운송 △환경보호 △프로파일 및 프로파일 기술 등이다.

  전시회 참여에 따른 성과에 대한 질문에 메쎄뒤셀도르프 측은 “한 번 출품을 했던 업체들이 계속 참여하고 있다는 것은 그간 전시회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을 방증한다”며 “관람객의 60% 이상이 바이어일 정도로 세계 각지에서 온 다수의 바이어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출품에 따른 최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2010년 메쎄 뒤셀도르프 전시회 전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