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철스크랩 창원공장, 경매건 '주목'
감정 평가액 약 98.5억원, 11월 7일 오전 10시 입찰
11월 14일 오후 2시 매각 결정
2011-10-28 박형호
중원철스크랩 창원공장(경상남도 창원시 신촌동 66-17)이 경매건으로 나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법원경매정보(사건번호 2011타경10019)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6월 16일 부동산임의경매를 신청한 상태다. 오는 11월 7일 오전 10시, 창원지방법원 변관 제103호에서 입찰(기일입찰)에 부쳐질 예정이며, 매각 결정 기일은 11월 14일 오후 2시로 예정돼 있다. 청구 금액은 112억원이고 감정 평가액은 98억4,705만7,300원이다.
물건 목록은 ▲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66-17 토지 ▲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66-21 토지
▲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66-17 건물 등으로 구성돼 있고, 이 외에도 ▲ 수변전설비 ▲ 계근대 ▲ Crane 등의 포함돼 있다.
창원공장은 한양스틸이 임차임 및 유치권자로 있는 상태며 채무자 겸 소유자는 중원철스크랩이며, 채권자는 부산은행이다. 또 리스틸, 호안인텔산업, 한양스틸의 유치권신고가 있다.
가압류권자는 신용보증기금, 유진기계, 경인스틸 등이 있는 상태다.
중원철스크랩은 포스코특수강의 주력 납품업체로 지난 1998년이후 철스크랩을 유통 가공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