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금속조합, 차세대 도로시설물 선보여

10월 27~30일 코엑스서 ‘공공디자인전시회’ 열어
“조합 회원사 우수 도로시설물 선보여 인식 전환”

2011-10-28     차종혁

  친환경 차세대 도로시설물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2011공공디자인전시회’가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이사장 조성환) 주최로 지난 10월 27일 서�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2011 공공디자인전시회는 관련 기업 29개사가 80여부스 규모로 참여해 방음벽, 가드레일, 가로등주, 조명타워, 태양광가로등, 신호등 등의 차세대 도로시설물을 선보였다. 조합측은 전시회 기간 동안 3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보고 있다.


  △ 신성컨트롤, 가드레일·방음판 등 우수 시설물 선보여

  신성컨트롤(대표 조성환)은 도로 안전시설물인 가드레일과 소음방지 제품인 방음판, 가설펜스 등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다년간의 기술축적과정에서 취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꾸준한 원가절감을 수행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신성컨트롤은 산업의 근간이 되는 열연/냉연강판,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마그네슘 등 각종 철강재의 정밀가공 및 유통에 주력하고 있으며, 슬리팅(Sliting) 및 시어링(Shearing)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규격으로 정밀 가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전략적인 품질경영체제(KS인증, GQ마크, ISO인증, INNO-BIZ)를 확립하고, 금속재 가공품 수출 2,000만불탑을 수상하는 등 해외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 광명이엔지, 조립식 원터치 ‘케이블트레이’ 눈길

  광명이엔지(대표 정윤석)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조립식 원터치 방식의 케이블 트레이를 선보였다. 케이블 트레이는 전력 및 통신 케이블을 지지하거나 보호하기 위한 금속배관재다. 광명이엔지의 케이블 트레이는 원터치 방식이기 때문에 작업공구 없이 좁은 공간에서도 시공에 문제가 없는 신제품으로, 볼트, 너트의 체결이 필요 없기 때문에 불필요한 인력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신개념 제품이다. 또한 설치 후 외부 돌출 부위가 없어 외관이 수려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