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외환선물]

2011-10-31     정호근

* 차익실현에 하락 마감

 

    Copper - 유로존 부채안 해결을 위한 EU정상들의 합의안이 기대만큼 성공적으로 해결을 할 수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최근 급등에 대한 차익실현이 나오며 하락 마감하였음. 이탈리아의 국채 입찰이 부진하며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유로존 가입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유로존 부채 위기에 대한 불안감을 키웠음. 그렇지만, 최근 상승 추세의 여력이 남아있고 미국의 경제지표가 꾸준하게 호조를 보이며 하라세는 제한되는 모습을 보임. 

    Aluminum -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며 장을 마감함.

    Nickel, Zinc - 두 품목 다 등락폭의 차이가 있을 지 언정 전기동과 움직임을 같이 함.

     * 여전히 지속되는 유로존 우려  

    Copper - 지난 주 EU정상들의 합의를 통해 유로존 부채 우려 해소가 기대되며 가격 랠리를 펼쳤으나 이탈리아의 국채 입찰이 부진하며 유로존 부채 우려가 지속되며 가격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됨. 최근 급등에 대한 부담감과 차익실현으로 가격 하락 압력이 나오겠지만,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와 수급적인 여건으로 가격 하락이 제한될 것으로 보임. 세계 제3의 광산인 Grasbeg광산의 파업으로 인한 공급 우려와 세계 제1의 전기동 광산인 Escondida의 올해 생산이 25.3% 줄었다고 발표하며 공급 우려감을 높일 수 있음. 더불어 중국의 매입세가 지속되고 있어 가격 재상승을 이끌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됨. 

     Aluminum - 불안한 국제 금융시장을 고려할 때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할 것으로 예상됨.   

     Nickel, Zinc - 등락폭의 차이가 있을 지 언정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