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외환선물]
* 하락 마감
Copper - 월요일의 급락에 따른 반발 매입세가 유입된 가운데 상하이 전기동의 상승폭이 더해지면서 상승 시도를 연출함. 여기에 FOMC회의에서 추가 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ADP 민간부문 고용건수가 예상치를 상회한 영향으로 추가 상승 시도에 나섬. 다만, $8,000선 위에서 대기중인 매도세로 인해 상승폭은 소폭 둔화되며 장을 마감함
Aluminum -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며 장을 마감함. 다만, 많은 매도 물량이 $2,140대에서 출현하면서 상승폭을 거의 반납하고 보합 마감함
Nickel, Zinc - 두 품목 다 등락폭의 차이가 있을 지 언정 전기동과 움직임을 같이 함.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니켈은 약세 마감함
* 여전히 지속되는 유로존 우려
Copper - 어제 상승폭이 둔화되며 장을 마감한 데다가 아시아시간대에 미 다우지수 선물과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됨. 이는 메르켈 총리와 사르코지 대통령이 그리스가 약속 지키기 전에는 구제 금융 지원이 없을 것이라는 발언 때문으로 해석됨.
이럼에도 불구하고 FOMC회의에서 3차 양적완화에 대한 언급이 없었지만, 하지 않겠다는 발언이 없었다는 점을 고무적으로 해석하고 있는 점과 민간 부문 고용건수의 증가로 금요일에 발표될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일 가능성이 있는 점은 하락폭을 제한시킬 듯. 결국 이전의 저항선이자 지지선인 $7,600/700선과 최근 저항선인 $8,050/100선 range가 G20 회의가 끝날 때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Aluminum - 불안한 국제 금융시장을 고려할 때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할 것으로 예상됨.
Nickel, Zinc - 등락폭의 차이가 있을 지 언정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