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이 관건”…포스코, 품질심사 시정조치시스템 가동
부적합 사항 효율적 관리로 재발 방지
2011-11-10 방정환
품질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이달 들어 품질심사 시정조치시스템(Quality Corrective Action System)을 가동했다.
이 시스템은 각종 품질심사 후 발견된 부적합 사항에 대해 원활하고 효과 있는 시정조치 활동을 수행하며, 유사 부적합 사항의 재발방지를 관리한다. 품질심사에 따른 부적합 사항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품질심사 시정조치시스템은 부적합 사항 등록, 조치계획 수립, 조치결과 등록, 적합성 검증으로 이어지는 4단계로 설계됐다. 시정조치계획과 결과에 대해서는 적합성 검증을 통해 조치결과의 효과성을 확인한 뒤 종결하고, 시정조치 진행현황과 일정을 초과한 경우 자동으로 경고 메일이 발송되도록 해 업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