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2011-11-10     권영석

*유로화 하락, 이탈리아 국채 수익률 상승, 세계 증시의 악재에 따른 비철금속 일제히 하락
*최근의 전기동 가격은 펀더멘털 보다는 거시적 요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알루미늄 가격 약세로 인하여 많은 smelter 업체들이 수익을 내지 못할 것으로 전망


  이탈리아의 국채 수익률 상승, 유로화 약세, 세계 증시 약세 등의 악재 영향으로 금일 전기동 가격은 다시 한번 하락세를 기록하였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Freeport-McMoRan Copper & Gold社의 파업이 12월 15일 까지 연장하기롤 발표되었으며, LME 재고량 역시 다시 한번 감소하였지만, 전기동 가격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면서 대부분의 투자기관들은 최근 전기동 가격은 펀던멘털에 따른 움직임이 아닌 유럽을 중심으로 한
거시적 영향에 의한 가격 움직임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최근 연일 고전을 면치 못하는 알루미늄 가격의 영향으로 글로벌 smelter 중, 약 25% 이상의 업체들이 수익을 내지 못할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