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장, 4분기 성장 모멘텀 축소

이트레이드증권 박무현 애널리스트 자료 발표
수주실적 둔화 영향

2011-11-11     이명주

  4분기 조선시장의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트레이드증권 박무현 애널리스트는 11월11일 보고서를 통해 4분기 국내 대형 조선사들의 수주실적이 둔화 양상을 보임에 따라 국내 조선시장의 성장세가 약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대형 조선소들이 이미 목표 실적을 달성했고 내년 수주계획을 고려했을 때 4분기 수주실적을 늘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4분기 국내 조선분야가 둔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박무현 애널리스트는 이번 4분기 국내 대형 조선소들의 수주실적은 물론 주가 역시 상반기 대비 속도 조절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