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 ‘포스피아 3.0’ 발 빠른 대응

고객 중심 시스템 개선 위해 TFT 결성

2011-11-14     문수호

  포스코강판(대표 조준길)이 포스코에서 새로운 경영 패러다밈을 접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포스피아(POSPIA)3.0 일환으로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추진반을 만들었다.

  포스피아 3.0은 그동안 포스코에 최적화돼 있던 경영시스템을 포스코패밀리 전체에 적용하는 것으로, 포스코패밀리사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가 성공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포스코강판은 최근 MES추진을 위한 TFT(Task Force Team)을 만들고 2012년부터 포스피아 3.0과 연결, 고객중심으로 시스템 전반을 개선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전담요원(Off-Job)은 3명이며, 다른 직무와 연결(On-Job)돼 작업을 하고 있는 직원은 6명이다. 올해 11월부터 시작해 내년 10월까지 1년간 적극적인 개선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스코는 오는 2013년까지 △고객·시장 변화에 유연한 업무수행 체계로의 전환 △글로벌 오퍼레이션 체계 준비 △포스코패밀리와의 협업 강화 △협업의 사무환경 완성 △업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으로의 전환 등 ‘업·장·동·인’을 기반으로 포스피아 3.0이라는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을 접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