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외환선물]

2011-11-14     권영석

* 유로존 부채 우려감 감소에 상승 마감

 
  Copper - 유로존 채무 위기를 벗어나려는 정치권의 노력과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 마감하였음. 이탈리아가 EU의 내핍조치 요구를 수용한 금융안정법안을 승인하고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공심 사임하여 채무 위기를 벗어 나려는 자구적인 노력으로 가격 상승을 보였음. 더불어 미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지수가 5개월래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며 미 경기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격 상승폭을 넓혔음.

  Aluminum -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며 장을 마감함.  

  Nickel, Zinc - 두 품목 다 등락폭의 차이가 있을 지 언정 전기동과 움직임을 같이 함. 니켈은 최근 보이고 있는 약세 추세가 이어지며 약보합 마감하였음.

 * 유로존 불안감 지속될 것인가??

   Copper - 시장을 누르고 있던 이탈리아와 그리스의 부채 우려감이 완화되며 가격 상승 출발 할 것으로 예상됨. 최근 지속적인 호조를 보이고 있는 미국의 경제지표도 가격 상승을 지지할 것으로 보임. 더불어 싱가포르와 한국의 LME 재고가 꾸준하게 줄어들어 중국의 restocking을 보여지고 있어 가격 상승 압력을 줄 것으로 예상됨.과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로 인하여 가격 하락폭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됨. 수급적인 면으로도 세계 제3위의 전기동 광산인 인도네시아 Grasberg광산의 파업이 12월 15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공급의 타이트함에 가격 상승 압력이 나올 것으로 보임. $7,600대를 지지로 $8,000대 레벨에 저항이 나올 것으로 예상됨. 

  Aluminum - 불안한 국제 금융시장을 고려할 때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할 것으로 예상됨.   

  Nickel, Zinc - 등락폭의 차이가 있을 지 언정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