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외환선물]

2011-11-15     권영석

* 유로존 우려감에 하락 마감

 
  Copper - 아시아장에서 유로존 채무 위기가 완화되는 분위기에 중국 정부의 자동차 산업 독려 후 투자자들의 매입세가 들어오며 상승 시작하여 $7,900대까지 상승하기도 하였으나, 유럽장에 들어서며 유로존 우려감이 되살아나며 상승폭을 전부 반납하고 결국 하락 마감하였음. 유로존 산업생산이 예상을 하회하며 발표함에 유로존 경기 침체 우려감이 커지고, 이탈리아 5년물 채권 수익율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부채 불안감이 되살아나며 가격 하락을 이끌었음.

  Aluminum -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며 장을 마감함.  

  Nickel, Zinc - 두 품목 다 등락폭의 차이가 있을 지 언정 전기동과 움직임을 같이 함. 니켈은 최근 보이고 있는 약세 추세가 이어지며 타 비철 대비 낙폭이 커지며 마감하였음.

 * 유로존 부채 우려감 지속...

  Copper -  어제 보여주던 중국의 전기차에 대한 독려로 인한 수요에 대한 기대감으로 아시아장에서는 상승세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됨. 그렇지만, 이탈리아와 그리스의 부채 우려감이 여전히 시장에 압박을 주고 있고, 유로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도 커지며 가격 하락 압력을 줄 것으로 예상됨. 유로존 우려로 인한 하락압력에 거세질 수 있는 상황에서 중국의 수요가 얼마나 강력할것인지가 가격 하락을 어느 정도 제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Aluminum - 불안한 국제 금융시장을 고려할 때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할 것으로 예상됨.   

  Nickel, Zinc - 등락폭의 차이가 있을 지 언정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