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봉사활동에 '부인들'도 적극 동참

포스코 임직원부인 ‘한마음봉사단’ 나눔교육 가져
봉사 마인드 제고, 효율적인 봉사단 운영방안 모색

2011-11-16     방정환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지난 15일 포항 미래창조아카데미에서 포스코 포항지역 임직원 부인으로 구성된 ‘한마음 봉사단’을 초청해 나눔문화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자원봉사활동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한마음 봉사단 40여명이 참여했으며 ‘행복해지려 기부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권혁철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이 봉사마인드 제고와 기부문화의 이해를 돕는 강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사회봉사활동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등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효율적인 자원봉사활동 실시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포스코 최종태 사장 부인 이인숙 씨는 “힘든 봉사활동을 끝내고 나면 가슴이 따뜻해 지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며 “봉사활동은 삶의 희망과 활력을 넘치게 해 주고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활동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지역 한마음 봉사단은 포스코 직원부인 24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문화가족 상담봉사, 지역아동센터 영어교사, 포항모자원 물품정리 등 다양한 시설에 전문적이고 폭넓은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