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EEJA, 전기접점用 ‘팔라듐-코발트 도금액’ 개발 양산
기존 금도금액 대체‥비용 90% 절감·내마모성 대폭 향상
2011-11-19 차종혁
일본 EEJA(일렉트로플레이팅엔지니어스)社가 팔라듐-코발트 합금 도금액 'PALLADEX PC200' 개발에 성공해 11월부터 양산에 돌입했다.
‘PALLADEX PC200’은 휴대전화와 컴퓨터의 배터리, SD카드의 전기 접점 부품 등 내구성이 요구되는 전자 부품용 팔라듐-코발트 합금 도금액이다. 기존의 금도금액에 비해 귀금속 비용을 90% 절감할 수 있고, 최대 6배의 경도를 얻을 수 있어 내마모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회사측은 “기존의 팔라듐-코발트 합금 도금액으로는 불가능했던 높은 수율과 운용 효율이 장점”이라며 “안정적인 품질로 전기 접점 부품을 제조할 수 있기 때문에 양산에 도입할 수 있는 팔라듐-코발트 합금 도금액”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