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외환선물]
* 상승 마감
Copper - 유로존 부채우려가 지속되며 장 시작과 동시에 큰 폭으로 하락하였으나 최근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저점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하였음. 중국의 가격 지지 매입세로 아시아장에서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유로존 부채 대응에 ECB(유럽중앙은행)의 역할 확대 기대감으로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며 가격 상승을 이끌었음. ECB의 개입으로 이탈리아와 스페인 국채 수익율이 하락하고, ECB가 IMF의 유로존 국가들에게 충분한 구제자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대출을 해주는 방안의 논의로 기대감을 높였음.
Aluminum -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며 장을 마감함. 17일 큰 폭의 낙폭에 따른 매입세 출현으로 반등폭이 컸음.
Nickel, Zinc - 등락폭의 차이는 있었지만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며 마감함.
* 유로존 채무위기의 향방은??
Copper - 유로존 부채 위기 해결을 위해 ECB의 지원안이 논의되고있고, 최근 전기동 가격 하락에 따른 중국의 저가 매수세와 인도네시아지역 광산 공급 우려로 가격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됨. 주말에 스페인 총선에서 야당이 승리함에 따라 강도 높은 긴축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가격 상승을 지지할 것으로 보임.
그렇지만, 여전히 유로존 부채 우려로 인한 경기 하락에 대한 우려감이 여전히 남아있는 듯 하여 가격 상승이 제한될 것으로 보임.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국채 수익율이 여전히 7%가까이 유지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불안감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기술적으로는 $7,500대를 기준으로 저항과 지지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Aluminum - 불안한 국제 금융시장을 고려할 때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할 것으로 예상됨.
Nickel, Zinc - 등락폭의 차이가 있을 지 언정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