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2011-11-23 권영석
*미달러 소폭 하락 (달러인덱스 78.10선)
*피치사 미국 신용등급 하향조정 가능성 대두
*전일 중국의 10월 비철 수입 데이터 호조
*명일 중국 PMI 및 미국 주간고용 지표 발표예정
금일 니켈을 제외한 비철금속은 전일대비 상슴마감했다. 미달러가 소폭 약세를 보인 데다 중국의 10월 전기동 수입량 증가 및 최근 하락에 대한 조정세로 분석된다.
전일 발표된 중국의 수입데이터가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의 10월 Refined copper 수입량은 295,341ton을 기록하며 2010년 4월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니켈은 역시 27개월 최고치를 기록하며 중국의 견조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줌. 이로 인해 유럽장까지 비철금속 상승세는 이어졌으나 미국의 GDP성장률 발표이후 상승세가 주춤함.
미국의 3분기 GDP성장률 잠정치는 2.0%로 발표되며 시장의 기대를 하회함. 최근 지표들의 개선으로 경기회복 기대감이 큰 상황에서 실망감이 시장을 지배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함.
전일 미국의 재정적자 긴축안 협의 실패에 대해서 S&P, 무디스는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현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밝혔지만, 피치사는 하향 조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전기동은 한때 7460레벨까지 상승했지만 미국 GDP발표이후 하락반전하며 전일대비 소폭 상승마감함.
ICSG에 따르면 2011년 8월까지 세계적으로 전기동은 161,000톤 초과수요 상태로 분석됨. 명일 중국의 PMI발표로 아시아장부터 큰 변동성이 나올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