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LNG-FPSO로 2012년도까지 "술술"
이트레이드증권 박무현 애널리스트 보고서 발표
2011-11-28 이명주
대우조선해양의 실적이 2012년에도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트레이드증권 박무현 애널리스트는 11월 25일 보고서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의 실적이 2012년에도 호조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수주가 적었던 고부가 해양플랜트분야의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LNG-FPSO의 경우 삼성중공업에 이어 본격 수주 및 건조가 예상됨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2007년 프랑스 Total사로부터 수주받은 파즈프로 FPSO가 3년간의 건조를 마치고 8월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간 점 역시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힐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여 2012년 대우조선해양의 해양플랜트 실적은 세계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일 것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