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가공업체, 평택 중기특화단지 평당140만원 ‘솔깃’

수도권 최저가·물류최적·인력풍부 삼박자 고루 갖춰

2011-11-28     차종혁

  국내 선재가공업체들이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내에 조성될 중소기업특화단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항구와 고속도로가 인접해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가격은 여타 수도권 단지가 3.3㎡당(평당) 200만원을 호가하는데 비해 평당 140만원으로 매우 저렴하기 때문이다. 또한 인력난으로 힘들어하는 가공업체들로서는 종합적인 개발 상황을 볼 때 중소기업특화단지에 입주하게 되면 구인난도 쉽게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특화단지 인근에 철강클러스터, 자동차부품단지, 삼성·LG 등 주요 수요처들이 입주하게 될 예정이다.

  경기도, 평택시,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중소기업중앙회 등 관련 부처와 기관에서도 중소기업특화단지의 원활한 조성 및 분양가 경감을 위해 전폭적인 행정지원을 펼치고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