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車 부품 품목분류 정보 제공
2011-11-29 김덕호
관세청이 오는 30일부터 '자동차부품 HS 가이드북'을 FTA포탈(http://fta.customs.go.kr)에 탑재해 자동차부품의 품목분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은 2천여개의 자동차 부품 이미지와 기능설명 자료, HS 6단위 정보, FTA 협정별 원산지 기준, 수입국 협정세율 등을 도해식으로 설명한다.
관세청은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버스 등 모든 차종의 애프터서비스(AS) 부품 4만여개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도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자유무역협정(FTA) 최대 수혜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중소 부품 생산업체들이 부품의 HS를 확인하는데 애로가 많았다. 이 가이드북으로 5천여 개의 중소 자동차부품 생산업체가 FTA 활용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