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온스틸 등 4개 기업과 763억원 투자협약 체결
온스틸, 동함평산업단기개발 등 4개사 전남과 협약
2011-12-06 문수호
㈜온스틸은 광양시 성황동에 83억원을 들여 철강 및 비철금속 처리시설을 세운다.
기존에는 철강제품 및 비철금속을 철강업체에 단순 납품했으나 신설되는 광양공장에서는 원료를 1차 가공해 당진 현대제철 등 국내외 제강사에 납품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동함평산업단지개발㈜은 함평군 대동·학교면 일원에 74만2,000㎡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를 순수 민간자본으로 개발한다.
유치업종은 금속가공, 식음료, 전기장비 제조, 부품산업 등이며 산단 부지가 서해안고속도로, 광주-무안간 고속도로 등과 가까워 전남 중서부지역 산업입지 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예원환경세라는 담양군 무정면에 8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세라믹 코팅 공장을 건립하고, ㈜탭스는 고흥군 두원면에 50억원을 들여 해양바이오디젤, 의약·화장품 등 제조시설을 세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