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SH공사와 기술교류 MOU
건설기술 교류·신기술개발 등 협력
2011-12-07 박진철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과 SH공사가 국내 주거문화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포스코건설 R&D센터와 SH공사 도시연구소는 최근 SH공사 사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주거문화 창조에 협력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건설과 SH공사는 △공동연구개발 △건설기술 교류 △미래주택·첨단도시개발 등 관련 기술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SH공사와 초고층건축 분야의 특화된 기술개발을 비롯해 건축 분야의 신기술∙신공법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는 한편, 실용적인 건축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올해 SH공사와 공동으로 ‘이방향 중공 슬래브 기술’을 개발해 국토해양부로부터 신기술로 지정 받는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