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 LME 전기동, 2일 연속 하락 … 유럽연합 정상회의에 대한 비관론 확산 (구제금융 규모 확대안 승인 불투명, 각국 정상들의 위기의식 부족)

  전기동 가격은 소폭 하락하며 이틀 연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금일 비철금속 하락에 대한 주된 드라이브는 유럽연합 정상회의에 대한 비관론으로 보여진다. 독일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정상회의에 각국 정상들의 현재 위기에 대한 절박함의 부족으로 합의점을 찾기는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파이낸셜타임스(FT)는 유럽재정안정기금(EFSF)과 같은 구제금융 규모 확대안은 독일의 반대로 의회에서 승인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유로존의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그리고 시카고의 Zaner Group의 수석 전략가인 Dennis Cajigas는 우리는 이번 유럽 위기에 대한 해결책이 정상회의에서 얻어질 것이라는 것에 대해 매우 비관적이다.라고 밝혔다. 전일 기준으로 LME 전기동 가격은 올해 20% 가까운 하락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