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스틸, 49주년 맞아 창립기념식 개최
2011-12-09 문수호
유니온스틸(대표 장세욱)은 9일 오전 11시 부산공장 송원 복지관에서 12월 10일 회사 창립 49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세욱 사장 및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30년 내외 근무한 장기 근속자를 비롯해 사내외에서 유니온스틸을 위해 공로를 세운 이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장세욱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요즘처럼 대내외적으로 환경이 어려울 때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어려움이 언제 우리에게도 닥칠지 모르는 일이다. 지속가능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이 맡은 바 소임을 다 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회사가 1974년 국내 최초로 수출 1억불 탑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무역의 날에는 수출 7억불 탑을 수상하게 되었다. 직원들 스스로가 더 좋은 제품을 생산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최고품질의 제품으로 인정받겠다는 굳은 의지와 자신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부산공장 내 직원들의 복지시설인 ‘나눔관’ 개관식이 열렸다. ‘나눔관’은 각 현장마다 흩어져 있던 탈의실과 샤워시설을 한곳에 모은 통합 복지실로 최신 시설로 신축됐다. 또한 ‘미래관’과 ‘소통관’이라는 이름으로 추가 통합 복지실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아울러 1996년도에 준공된 복지관도 동국제강그룹 송원 장상태 회장의 호를 따 ‘송원 복지관’이라는 이름으로 명명되고, 내외관 리모델링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