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수주 계약 전격해지

선수금 미입금으로 총 4척 계약 취소 결정

2011-12-09     이명주

  대우조선해양이 수주선박에 대한 계약을 취소했다.

  대우조선해양은 12월 9일 공시를 통해 기존 수주했던 선박에 대한 계약을 파기한다고 공시했다.

  계약해지는 유럽 선주사의 선수금 미입금에 따라 이루어지게 됐다.

  이번에 취소된 선박은 VLCC와 벌크선이 각각 2척씩이며 계약금액은 5,893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