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외환선물]
Copper - 아시아장에서 EU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불안감으로 하락세를 보이기는 하였으나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와 EU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도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에서 하락세가 제한되며 유럽장에서 EU 재정통합 추진 합의로 상승 마감하였음. 영국을 제외한 26개국이 적자와 채무 한도 규정을 강화한 새로운 '국가간 재정통합 협약' 추진에 동의하며 유로존 채무 해결 기대감이 높지며 가격 상승을 이끌었음. 더불어 중국 중앙은행이 미국과 유럽에 $3,000억 규모의 투자기구를 설립할 것이라는 소식과 미국의 경제 지표 호조도 가격 상승을 지지하였음.
Aluminum -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며 마감함.
Nickel, Zinc - 두 품목 다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며 마감하였음.
* 유로존 채무 위기 해소???
Copper - EU 재정통합 합의에 대한 기대감에 전일 상승세를 이어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됨. 최근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호전되고 있는 것도 가격 상승을 지지할 것으로 보임. 그렇지만, EU 재정통합 합의가 유로존 채무 위기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유로존 채무위기 지속가능성이 여전하여 가격 상승세가 제한될 것으로 보임. 유로존에 큰 영향을 주는 독일의 경제지표도 최근 악화되며 유로존 채무위기가 경기 하락세를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감은 여전히 시장에 남아있음. 최근 $8,000대 레벨의 강한 저항으로 상승추세가 이어지지 못하고 있어 오늘도 가격 상승세가 $8,000레벨에서 제한 될 것으로 예상됨.
Aluminum - 불안한 국제 금융시장을 고려할 때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할 것으로 예상됨.
Nickel, Zinc - 등락폭의 차이가 있을 지 언정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