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제관 맥스부탄, 2년 연속 세계일류상품 '영예'

안전의식 높은 해외서 인기몰이 중
현재 60여개국 150여개 업체에 수출

2011-12-12     전민준
  불 속에서도 터지지 않는 맥스부탄이 2년 연속 세계일류상품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대륙제관(대표 박봉준)은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2011 세계일류상품’에 폭발방지 안전부탄 ‘맥스부탄’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또 한번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주관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시상하는 ‘세계일류상품’은 대한민국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의 육성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

  세계시장 점유율 5% 이상이면서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천만달러 이상이거나, 연간 5백만달러 이상 수출에 성공한 제품들 중에서 선정한다.

  맥스부탄은 폭발하지 않는다는 특성 때문에 안전의식이 높은 해외에서 인기몰이 중으로, 대륙제관은 현재 60여개국 150여개 업체에 수출하고 있다. 해외시장 점유율은 34%로 올해도 해외 판매량이 전년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대륙제관 박봉준 대표는 “세계일류상품에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명실상부 국가대표 부탄가스로 자리매김 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강조하고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재확인한 만큼 향후 마케팅과 연구개발을 더욱 강화해 시장 확대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륙제관은 이번 선정으로 지식경제부와 코트라(KOTRA)로부터 해외마케팅 및 홍보, 투자유치 등을 지원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