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1백만불탑)스틸코리아, 꾸준한 해외시장 개척 '결실'

2011-12-14     박진철

  스틸코리아(허현도 대표이사)는 5,000만원의 소자본으로 2005년 9월 창립해 2006년 7월 6명의 적은 인원으로 생산활동을 시작했다.

  스틸코리아는 특히 직원식당 ,직원휴게실, 샤워장 및 직원기숙사를 운영해 직원들이 가족과 같은 마음 으로 생산활동 및 휴식활동에 지장이 없는 회사생활이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첫 생산활동을 시작한 2006년에는 11억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으며, 점진적인 성장과 발전으로 말미암아 2010년도에는 75억원 매출액에 이르렀다. 현재는 직원도 45명으로 늘었다. 올해는 120억원의 매출 목표를 향해 매진하고 있다.

  스틸코리아가 생산하는 제품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인 풍력발전의 핵심부품과 석유화학 플랜트 부품 등이다. 한때 2008년 외환 위기로 일감이 줄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국내영업으로 다졌던 시스템을 전환해 해외영업부를 신설하면서 시장 다변화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했다.

  특히, 허 대표는 국내 고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수출 거래선을 개발해야겠다는 신념으로 일본, 중국 등 해외출장을 지속적으로 다녔다. 이를 통해 한국 단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미약한 남미를 공략하면서 현재 콜롬비아 거래처에 전 수출 품목의 95%에 이르는 수출성과를 이룩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