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틸 최재문 대표, 노사상생협력 유공 포상 수상
노사 선진화제도 현장 정착 공로
매년 40% 이상 매출 급증…"노사 협력이 바탕"
드림스틸의 최재문 대표가 12월23일 고용노동부가 수여하는 ‘노사상생협력 유공 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노사상생협력유공 포상은 상생의 노사문화를 산업현장에 확산하는데 기여한 사업주 또는 사업장과 노사관계 선진화제도 현장 정착을 선도한 우수기업에게 정부(고용노동부)가 수여하는 상이다.
드림스틸의 최재문 대표는 2004년 회사의 대표이사에 취임한 후 노사공동 워크숍 개최, 노사관계 진단 등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점을 정부로 부터 인정받았다.
또한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한편 회사내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직원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으로써 2005년 ~ 2011년까지 노사 무교섭 타결을 이뤄낸 점도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
이번 수상에 대해 드림스틸 최재문 대표는 “회사를 인수했던 첫 해인 2004년까지 드림스틸의 매출액은 60억 내외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2004년 이후 노사간의 협력이 이뤄짐으로써 60억원의 매출액이 지난 2010년에는 245억원 수준으로까지 늘어났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수상은 노사간의 원활한 협력이 이뤄짐으로써 회사와 직원이 상생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우수한 예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틸은 철판 가공업체인 성환스틸을 최재문 대표가 인수, 사명을 변경하면서 강관제조의 길을 걷게된 기업이다.
현재 2인치와 5인치 조관설비를 가동중에 있으며 농협통합브랜드의 농원용 강관인 ‘아리파이프’와 자동차 구조용 파레트 강관, 차체 구조용 강관을 생산하고 있다. 매출비중은 내수80%(농원용 40%, 자동차용 40%)와 수출20%이며 회사측이 밝힌 2011년 기대매출액은 5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