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스틸 최충경 회장, 경남교육재단에 1억원 쾌척

매년 영업이익 일정 규모를 기금으로 출연

2011-12-27     전민준
  포스코 스틸서비스센터(SSC) 경남스틸의 최충경 회장이 27일 오전 경남미래교육재단에 1억원을 쾌척했다.
  최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경남교육청을 방문, 고영진 경남미래교육재단 이사장(경남도교육감)에게 1억원을 기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매년 영업이익의 일정 규모를 ‘경남의 인재를 세계의 인재’로 키울 경남미래교육재단에 기금으로 출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코스탁 상장회사인 경남스틸 이익의 일정 부분을 사회복지분야 문화예술분야 장학사업 등에 보탤 만큼 기업의 나눔 가치를 실현해 대한민국 기부문화에 귀감이 되고 있다.

  내년 1월 1일 창원 마산 진해 3개 상공회의소를 통합해 출범하는 창원상공회의소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최 회장은 “이제 기업도 나눔이라는 사회적 책무도 생각하면서 이익창출에 나서야 하는 시대에 봉착해 있다”고 기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