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012-01-02 권영석
*전일 미국 주택지표 호조와 달러약세에 비철가격 상승마감
금일 비철가격은 전일 미국의 주택지표 호조에 따른 미국 주택경기 반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기동 가격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2011년 마지막 거래일을 마감하였다.
2011년 구리 가격은 유로존 부채문제와 세계 최대의 구리 수요국가인 중국의 경기둔화로 3년이래 처음으로 연간 하락을 기록하였다. 중국 제조업체들의 구리 수요 증가로 지난 2009년에는 140%, 2010년에는 30%의 상승을 기록한 반면, 금년 구리가격은 22% 하락하였다.
한편 2011년 주석가격은 30%하락을 기록하며 비철금속들 중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한편, 새해 첫날인 1월 1일에는 중국의 PMI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2일은 독일과 유로존 PMI, 또 3일은 중국 비제조업 PMI가 예정되어 있어 지표 결과에 따라 새해 초부터 비철가격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유념해야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