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2012년도 목표 더 공격적으로

매출목표 27조5,730억원
2011년은 25조1,690억원 기록

2012-01-02     이명주

  현대중공업이 2012년도 매출 목표를 2011년 대비 상향 조정했다.

  현대중공업은 1월 2일 공시를 통해 2012년도 수주목표액을 306억달러, 매출액을 27조5,730억원으로 잡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0년 12월31일에 발표한 전망치에 비해 수주액은 15.0%, 매출액은 2.3% 상향 조정된 수치이다.

  현대중공업은 유럽 재정위기 등 외부악재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수익 확보에 적극적으로 움직이겠다는 의미로 목표치를 상향조정했다.

  한편, 2011년도 잠정 매출실적은 2010년 대비 12.3% 증가한 25조1,690억원, 수주액은 2010년 대비 48.4%가 급증한 255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