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타이위안, 지난해 STS 수출 급감

지난해 11월 누계 수출 20.9%↓…생산 300만톤 목표 달성

2012-01-03     유재혁

  중국 최대 스테인리스 업체인 타이위안강철의 지난해 스테인리스 판재류 수출이 크게 감소했지만 내수 확대 영향 등으로 당초 생산목표는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지난해 11월 중국 타이위안강철의 스테인리스 판재류 수출은 1만5,444톤으로 전월 대비 4.68%가 감소했으며 1~11월 누계 기준으로도 19만2,966톤에 불과해 전년 동기 대비 20.9%가 급감했다.

  그러나 이처럼 수출이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연간 전체 스테인리스 생산량은 300만톤을 넘어서며 연초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현지 시장 수요 확대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주요 수출국가로는 미국과 독일, 프랑스, 영국, 일본, 한국,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였으며 가장 적은 수출량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3월 1만3,067톤, 가장 많은 수출량은 9월 2만3,330톤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