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協 건자재 전망>(철근)2012년 내수 845만톤
2012년 내수 전년比 1.4% 증가 예상
2012-01-03 박진철
2012년 철근 수요는 내수에서 2011년 대비 1.4%가 증가하고, 수출에서 1.6%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3일 철근·시멘트·아스콘 등 8개 주요자재의 2012년도 수급전망을 발표했다.
건설협회 자료에 따르면 철근은 2012년 8,660만톤이 생산돼 2011년 8,530만톤 대비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입은 2011년과 마찬가지로 410만톤으로 증감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2012년 철근 내수는 8,450만톤으로 2011년의 8,330만톤 대비 1.4%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수출은 620만톤으로 2011년의 610만톤 대비 1.6%가 증가할 것으로 건설협회는 내다봤다.
건설협회는 "2011년은 건설경기(특히 건축 부문) 부진 심화로 생산/내수 등 수급 상황이 전반적으로 감소세가 불가피했다"면서 "2012년은 건설경기가 소폭 회복되고 총선/대선 등에 따른 경기 부양 효과도 예상되나, 실질적인 건설경기 부양효과는 미미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