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英 등 주요국 제조업지수, 큰 폭 상승 [국제금융센터]
미국, 중국, 영국 등 주요국가의 2011년 12월 제조업지수가 전월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2011년 12월 미국 ISM(제조업지수)는 전월대비 1.2p 상승한 53.9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6개월래 최대 폭 상승한 것이다. 중국의 12월 서비스업 PMI(구매관리자지수)도 전월대비 6.3p 상승한 56.0을 기록했다. 영국의 12월 제조업 PMI도 전월대비 1.9p 상승한 49.6을 기록했다.
주요 국가의 제조업지수가 큰 폭 오르자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빨리 전개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 시장 동향
[ 환율 ]
- 美 달러화, 유로화대비 약세 : 글로벌 제조업경기 개선 등으로 시장 위험회피성향이 약화되며 美 달러화는 유로화대비 약세
- 달러/유로 1.2934 → 1.3050, 엔/달러 76.88 → 76.74
[ 유가 ]
- 국제유가, 급등 : 이란과 서방국간의 긴장 지속, 글로벌 제조업지표 호조 등으로 국제유가 급등
- WTI油 98.83달러/배럴 → 102.96, 두바이油 104.84달러/배럴 → 106.58
[ 주가 ]
- 미국·유럽 증시 상승 : 아시아, 유럽, 美 등의 제조업지표 호조, 벨기에 국채입찰 성공, 글로벌 자동차판매 호조 등으로 상승
- 美 Dow +1.47%, 英 FTSE 100 +2.29%, 獨 DAX +1.50%, 佛 CAC 40 +0.72%, 中 상해종합지수 (휴장), 日 Nikkei (휴장)
[ 금리 ]
- 美 국채금리, 상승 : 증시 상승, 양호한 경제지표 등으로 美 국채금리 상승
- 10년 1.88% → 1.95%, 2년 0.24% → 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