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 산단, 철강 클러스터 거점 기대

자동차 포함 1차 금속 등 연관 기업 입주 예정

2012-01-06     전민준

  충남 예산군이 역점 추진 중인 4개 산업단지 311만9000㎡가 차후 서해안 철강 클러스터를 연결하는 내륙거점 산단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4일 예산군에 따르면 현재 삽교읍·응봉면 일원에 예산일반산업단지(150만3,000㎡)와 증곡전문농공단지(14만4,000㎡)가, 고덕면 일원에 예당산단(99만6,000㎡) 과 예산신소재산단(48만㎡) 조성이 각각 추진되고 있다. 


  이 중 예당산단은 자동차를 비롯한 1차 금속, 화학, 섬유, 전기업종 관련 기업들이, 신소재산단에는 최첨단 환경설비를 갖춘 25개 선철주물제조 기업이 입주함으로써 서해안 철강시대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 증곡전문산단과 예산산단은 지난해 착공에 들어갔으며, 올 4월과 내년 6월께 각각 준공될 예정이며 앞서 언급한 예당산단과 신소재산단은 현재 토지보상 진행 중으로 이르면 다음달께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