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 1,437억원 지원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신산업·정보통신산업 분야)’에 총 1,437억원을 지원한다.

  동 사업은 지식경제부의 대표적 중장기 R&D사업으로, 신산업 세부사업(로봇, 바이오, RFID/USN, 산업융합기술)과 정보통신산업 세부사업(전자정보디바이스, 정보통신미디어, 차세대통신네트워크, SWㆍ컴퓨팅, 디지털콘텐츠) 분야 99개 과제에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과제별 특성에 따라 3~5년이다.

  금번 지원은 신청자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서 작성이 용이토록 공고기간을 과제 유형에 따라 최대 90일까지 확대했다. 일반형 과제와 병렬형 과제는 공고기간 70일이며,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준비기간을 많이 필요로 하는 통합형 과제는 90일로 했다.

  지원할 기술분야별 주요 기획과제는 ▲(로봇분야)사용자의 신원과 행위 및 위치 정보 인식 기술 ▲(바이오분야)질병특이 유전자 진단기술 ▲(RFID/USN분야)센서단말 지원 소프트웨어 및 응용 서비스 ▲(산업융합기술분야)협력제어통신/보안 기술 및 핵심 코어 칩 ▲(반도체분야)멀티 Shader GPU 통합형 멀티 코어 퓨전(Fusion) 프로세서 기술 ▲(홈네트워크·정보가전분야)가정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 ▲(차세대이동통신분야)초소형 RF 단위모듈 기반의 Scalable한 적층형 Radio Unit(RU) ▲(SW분야)스마트 디바이스용 임베디드 시스템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디지털콘텐츠분야)가상현실을 적용한 3D 영상편집 도구 등이다.

  지경부는 기획과제에 대한 신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별 사업설명회를 2월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올 5~6월중 사업자를 최종결정하고, 올 상반기내에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