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경 초대 창원상의 회장 취임식 열려
강소기업 글로벌화 위해 적극 지원할 것
2012-01-19 전민준
포스코 스틸서비스센터(SSC) 경남스틸의 최충경 회장이 통합 창원상공회의소 초대회장에 정식 취임했다.
최 회장은 지난 16일 경남 창원시 풀만 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가장 소통이 잘되는 상공회의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 회장은 취임사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와 마산자유무역지역을 아우르고 진해국가산업단지를 포용해 더 큰 도약을 위해서 힘차게 시작하고자 한다"며 "강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상공회의소가 적극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통합창원상공회의소가 전국 3위의 상공회의소 위상에 걸맞도록 지역 중심의 경제 기반을 만들어 갈 것이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지렛대가 되겠다"며 "회원 기업의 활발한 참여와 지역 유관기관의 각별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날 취임식에는 허기도 경남도의회 의장, 고영진 경남도교육감, 박완수 창원시장, 권경석·김학송 국회의원, 창원지역 기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