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철관, KS 6개·JIS 5개 인증 더 취득한다

신규설비 도입 및 시장확대 위한 포석
배관용·기계구조용·농원용 강관 등 품목 다양화

2012-01-25     김덕호

  한진철관(대표 이기남)이 천안2공장 가동에 맞춰 시장확대를 위한 움직임을 가속화 하고 있다.

  한진철관에 따르면 회사측은 오는 2월 10일 천안신공장에 도입하는 신규 배관용강관 설비(3인치 설비)의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설비는 배관용강관은 물론 기계구조용 소구경 후육관도 제조할 수 있다.

 3인치 설비가 가동됨에 따라 회사측의 생산제품도 구조관 일변에서 배관용 및 기계구조용 강관으로 다변화 된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관련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관련 KS규격 취득을 진행중에 있다.

  KS규격으로는 6종에 관련된 취득을 준비중이다. 이중 2종은 기존 보유했던 인증의 갱신취득이며 4종은 각각 배관용탄소강관(KS D 3507), 압력배관용탄소강관(KS D 3562), 기계구조용탄소강관(KS D 3517), 비닐하우스용아연도강관(KS D 3760)이다.

  농원용 강관 인증 취득과 관련해 회사측은 농협 규격 강관인 '아리파이프' 참여를 계획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원자재는 세아제강 등에서 조달할 예정이다. 매년 생산물량은 약 1,000톤 가량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내 시장에서의 설비과잉 문제에 대응하고 판로를 다변화시키기 위해 일본 공업규격인 JIS인증도 취득중에 있다.
  해당인증은 일반구조용탄소강관(JIS G 3444), 기계구조용탄소강관(JIS G 3445), 배관용탄소강관(JIS G 3452), 압력배관용탄소강관(JIS G 3454), 일반구조용각형강관(JIS G 3466)이다.

  회사측은 JIS 인증에 대해 "신규설비 도입 및 설비합리화를 통해 제품 품질이 일본산과 비교해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이 섰다. 이에 일본 수출을 계획중에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일본의 대형 유통업체들과의 접선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력 수출품목은 구조관이다.

  한편 한진철관 2공장은 오는 2월10일 신규 3인치 설비 가동을 시작으로 기존 공장의 생산설비를 1기씩 신공장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현재 운용중인 조관기 5대에 대한 합리화가 이뤄진다.
  이에 따라 한진철관의 월간 생산능력은 6,500톤에서 월 9,000톤 생산이 가능한 수준으로 확대된다.

한국산업규격(KS)

   

인증명

인증규격

비고

일반구조용탄소강관

KS D 3566 

갱신

일반구조용각형강관

KS D 3568 

갱신

배관용탄소강관

KS D 3507  

신규취득

압력배관용탄소강관

KS D 3562  

신규취득

기계구조용탄소강관

KS D 3517  

신규취득

비닐하우스용아연도강관

KS D 3760 

신규취득

     

일본공업규격(JIS)

   

인증명

인증규격

비고

일반구조용탄소강관

JIS G 3444

신규취득

기계구조용탄소강관

JIS G 3445 

신규취득

배관용탄소강관

JIS G 3452 

신규취득

압력배관용탄소강관

JIS G 3454 

신규취득

일반구조용각형강관

JIS G 3466

신규취득